주식 시장에는 수많은 매매 기법과 화려한 매매 타이밍이 존재하지만, 결국 투자의 본질로 돌아왔을 때 가장 튼튼한 버팀목이 되는 것은 '기업이 실제로 벌어들이는 돈'입니다. 성공적인 주식 투자를 완성하는 세 가지 키워드는 바로 영업이익, 중장기 투자, 그리고 역발상입니다. $ 영업이익(투자의 절대적 기본)주식 투자의 첫 단추는 가장 간단하면서도 명확한 원칙에서 출발해야 합니다. 바로 영업이익을 꾸준히 내는 기업이어야 한다는 점입니다. 아무리 유망한 테마나 화려한 스토리로 포장되어 있더라도, 본업에서 제대로 된 이익을 내지 못하는 기업은 모래 위에 쌓은 성과 같습니다. 여기에 더해 영업이익률이 지속해서 높아지는 기업이라면 금상첨화입니다. 영업이익률이 상승한다는 것은 제품의 경쟁력이 뛰어남을 뜻하며, 독점..
에코프로 회사와 삼성전화 회사 건물 사진 삼성전자와 에코프로, 지금 시점에서 둘 중 어느 쪽이 더 매력적인 자리에 있을까요. 차트와 펀더멘털, 그리고 시장 심리까지 짚어보겠습니다. ■ 현 시점에서 비교분석삼성전자는 52주 동안 59,800원에서 374,500원까지 오르며 지난 1년간 너무 가파르게 올라왔습니다. 최근에는 6월 23일 코스피지수가 올해 네 번째 서킷브레이커를 발동하면서 하루 만에 12% 이상 급락했고, 6월 26일에도 339,500원으로 5.30% 추가 하락했습니다. 반면 2차전지는 그동안 올라왔다가 최근 들어 40% 정도 빠진 상태입니다. 반도체 쏠림이 과도해지면서 2차전지가 별다른 이유 없이 동반 하락한 모습으로 보입니다. 영업이익 측면에서는 분명 삼성전자가 높고, 영업이익률도 좋..
■ 메모리 다이어트 빅테크 기업들이 비싼 고대역폭메모리(HBM) 대신 메모리 사용량 자체를 줄이는 기술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지난 26일(현지시각) 메모리 부족 사태가 심화할수록 거대 기술기업들의 메모리 독립 시도가 빨라지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공급 절벽에 내몰린 고객사들이 거액의 보증금을 감수하며 장기 계약을 맺으면서도, 동시에 의존도를 낮추는 기술적 돌파구를 찾는 양면 작전을 구사하고 있다는 진단입니다. 이른바 '메모리 다이어트'는 AI 연산량은 유지하면서 메모리 사용량만 줄이는 구조를 뜻합니다. 모델 경량화, 연산 활성화(Activation) 데이터 압축, 키-값 캐시(KV Cache) 최적화 등을 통해 동일한 AI 연산에 필요한 메모리 요구량 자체..
26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5.81%(519.09포인트) 급락한 8411.21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코스닥도 4.10%(36.44포인트) 내린 851.37로 장을 마쳤습니다. 전일 장중 9000선을 회복했던 코스피가 하루 만에 8400선까지 주저앉으며, 장중 서킷브레이커와 매도 사이드카가 잇달아 발동될 정도로 변동성이 확대됐습니다. 유가증권 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5조5429억원, 4조1602억원 순매도를 기록하는 등 매물 폭탄을 쏟아냈고, 개인만 9조3402억원 순매수에 나섰지만 이 물량을 소화하기엔 역부족이었습니다.지표내용코스피5.81%↓, 519.09포인트 하락, 8411.21 마감코스닥4.10%↓, 36.44포인트 하락, 851.37 마감외국인 순매도5조 5,429억원기관 순매도4조 ..
마이크론 실적과 한국 반도체 미국 마이크론 테크놀로지가 24일(현지시간) 2026 회계연도 3분기(3~5월) 실적을 발표했습니다. 매출은 414억 5,600만 달러(약 64조원)로 직전 분기보다 74%, 전년 동기 대비로는 4.5배 가까이 급증하며 분기 매출 사상 처음으로 400억 달러를 돌파했습니다. 매출총이익률은 85%에 육박해 팹리스 대표주자 엔비디아의 마진율과 맞먹는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4분기 가이던스도 500억 달러로 제시되며 시장 컨센서스를 크게 웃돌았습니다. 실적을 견인한 것은 AI 가속기에 탑재되는 고대역폭메모리(HBM)와 데이터센터용 D램입니다. 마이크론은 "중기적으로 고객 수요의 50~66%만 충족할 수 있는 상황"이라며 2026년 HBM 물량이 이미 고정가격 계약으로 완판됐다고 밝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