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기차 캐즘, 이제 근거를 잃었다 테슬라가 올해 2분기 48만대가 넘는 차량을 인도했다. 1년 전(38만4000여대)보다 25% 늘어난 수치이자 시장 예상치(모건스탠리 41.3만대, 도이체방크 41.6만대)를 크게 웃도는 실적이다. 지역별 인도량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유럽자동차공업협회 자료로 보면 유럽이 회복을 이끌었다. 올해 1~5월 테슬라의 유럽 판매는 전년 대비 77% 급증했다. 2분기 연속 역성장하던 실적이 한 분기 만에 두 자릿수 중반대 반등으로 돌아선 건 시장이 예상한 수준을 크게 웃도는 결과다. 전기차 시장이 정말 살아나고 있는지는 유가와 정책 변화를 보면 더 명확해진다. 중동 정세 불안으로 유가가 뛰면서 전기차 수요가 다시 살아났고, 각국 보조금 정책과 맞물리며 판매를 밀어올렸다. 여..
◆ 2K배터리 재도약 국회토론회(직접환급제)24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K배터리 재도약을 위한 산업전략 국회토론회'가 열렸습니다. LG에너지솔루션, 삼성SDI, SK온 등 배터리 셀 3사와 에코프로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이 자리에서 나온 핵심 메시지는 명확했습니다. "이제는 우리 정부가 주도해서 정책적 지원을 해야 할 때"라는 것입니다.내용을 들여다보면 현행 세액공제 체계의 한계가 분명합니다. 김남호 LG에너지솔루션 상무는 "세액공제율을 높이더라도 적자를 내는 배터리 기업들 입장에서는 법인세를 낼 수 없어 실효성이 크지 않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래서 업계가 요구하는 것이 세액공제액을 현금으로 직접 돌려주는 '직접환급제'입니다. 적자 상태에서도 투자를 이어가는 기업들에게 이것이 실질적인 마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