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모리 다이어트 빅테크 기업들이 비싼 고대역폭메모리(HBM) 대신 메모리 사용량 자체를 줄이는 기술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지난 26일(현지시각) 메모리 부족 사태가 심화할수록 거대 기술기업들의 메모리 독립 시도가 빨라지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공급 절벽에 내몰린 고객사들이 거액의 보증금을 감수하며 장기 계약을 맺으면서도, 동시에 의존도를 낮추는 기술적 돌파구를 찾는 양면 작전을 구사하고 있다는 진단입니다. 이른바 '메모리 다이어트'는 AI 연산량은 유지하면서 메모리 사용량만 줄이는 구조를 뜻합니다. 모델 경량화, 연산 활성화(Activation) 데이터 압축, 키-값 캐시(KV Cache) 최적화 등을 통해 동일한 AI 연산에 필요한 메모리 요구량 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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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6. 27. 20: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