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I가 보유 중이던 삼성디스플레이 지분 일부를 매각해 4조4499억원 규모의 실탄을 확보했다. 8월 21일 이사회 결의를 거쳐 공시된 이번 결정은, 단순한 자산 정리가 아니라 삼성SDI가 미국 배터리 사업과 ESS(에너지저장장치) 등 차세대 성장동력에 본격적으로 베팅하겠다는 신호로 읽힌다. 무엇을 얼마나 팔았나삼성SDI는 보유 중인 삼성디스플레이 보통주 1,308만8,235주를 삼성디스플레이 측에 양도하기로 했다. 이는 삼성SDI가 갖고 있던 삼성디스플레이 지분 3,985만6,654주의 약 32.8%에 해당하고, 삼성디스플레이 전체 발행주식 기준으로는 약 5% 규모다. 매각 단가는 주당 약 34만원, 총 처분금액은 4조4,499억9,990만원이다. 이 거래가 완료되면 삼성SDI의 삼성디스플레이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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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8. 25. 15:3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