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하락 속에서도 국내 반도체 업계에는 강력한 긍정적 시그널이 전해졌다. 구글(알파벳)과 테슬라 등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이 AI 인프라 구축을 위해 올해 자본지출(CapEx)을 최대 2050억 달러(약 300조원)까지 늘리겠다고 발표했기 때문이다. 지난 22일(현지시간) 2분기 실적 발표에서 알파벳은 올해 설비투자 전망치를 기존 1800억~1900억 달러에서 1950억~2050억 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이는 올해 들어 두 번째 투자 확대 발표다. AI 데이터센터 투자 확대에 따른 초고성능 메모리(HBM 및 DDR5) 수요 폭증 기대감이 최근 조정을 받던 삼성전자·SK하이닉스 등 K-반도체 기업들에 호재로 작용할 전망이다. 다만 이 300조원이라는 거대한 자금의 흐름을 냉정하게 해부해 볼 필요가 있다..
경제 주식 미래 테크
2026. 7. 24. 11:35
